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 (문단 편집) == 사고 원인 == 사고 차량인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그랜드 스타렉스]]는 렌터카였으며, 사고 당일 렌터카 업체로부터 새롭게 교체 받은 뒤 첫 운행이었다. 소속사에서는 처음에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으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6&aid=0002579594|#]] 출동했던 119의 경위서에는 앞차를 피하려다 전복된 것으로 목격자의 진술이 기록되어 있으며 차량 결함 여부 조사에 착수했지만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선 결함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YTN]] 취재 결과에 바퀴를 지지하던 허브볼트 4개가 부러져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전문가들은 주행 도중 볼트 4개가 한 번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사고가 먼저 난 뒤 그 충격으로 볼트가 부러져 바퀴가 빠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http://www.ytn.co.kr/_ln/0103_201409071824124487|#]][* [[그랜드 스타렉스]]는 2007년 출시 때부터 후속 차량인 스타리아가 나와 단종된 2021년까지 14년 동안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린 승합차인데, 바퀴 빠짐으로 인한 결함 의심 사례는 '''단 한 건도 보고된 바가 없다.''' 엄청나게 판매된 차종인 것을 생각하면 결함이라 보기는 어렵다.] 한편 매니저는 사고 후 인터뷰에서 "무리한 스케줄이 아니었다. 여느 아이돌이나 다 하는 스케줄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3296074|#]] 라고 하였지만, 이 말은 달리 말하면 그럼에도 아이돌 매니저는 무리한 과속을 일상처럼 해왔다는 의미[* 행사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이 스케줄 소화를 위해서 과속에 늘 노출되어 있다는 현실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레이디스 코드뿐 아니라 다른 여느 아이돌과 연예인들도 남들도 다 한다는 이유로 빡빡한 스케줄이 잡혀있고, 이를 소화하느라 과속을 일상화하고 있어 잠재적으로 비슷한 사고를 당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전에 미녀 삼총사로 활약하던 개그우먼 [[김형은]]도 행사장으로 이동 중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슈퍼주니어]]의 [[규현]]도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적이 있었다.]여서 운전을 담당한 매니저는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되었다. [[http://baekn.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20253|#]] 사고 당일 20시에 레이디스 코드는 [[남서울대학교]] 축제에서 초청 공연 예정이었다. [[http://www.playwares.com/xe/index.php?mid=freeboard2&search_keyword=%EB%A0%88%EC%9D%B4%EB%94%94%EC%8A%A4%EC%BD%94%EB%93%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44079908|사고 전의 포스터]]. 당시 날씨 상황은 폭우로 인해 인근인 전대리에서는 바닥에 고인 물이 발목까지 잠길 정도였으며, 남성 기준으로 접었을 때 허리까지 오는 대형 우산을 쓰고 있어도 입고 있던 바지가 허벅지까지 젖는 상황이었다. 전대로를 통해 [[마성IC]]까지 이동하는 도중에는 안개등, 상향등을 켜고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 30km/h 이하로 서행하는 수준이었으며, [[마성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진입하였을 때는 도로 위에 고여서 흐르는 빗물 때문에 속도를 내는 것조차 불가능하여 대부분의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60km/h로 저속 이동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마성IC]]부터 [[신갈JC]]까지는 주변의 동백, 구성신도시 때문에 가로등보다 높은 크기의 소음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폭우와 겹쳐 시야 확보를 어렵게 했다. 조명이 많이 소등된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것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이런 악천후 속에서 당시 매니저는 습관적으로 과속으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수막현상|타이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노면이 젖은 상태면 마찰력만 떨어지지만 사고 당시처럼 폭우로 물이 흐르는 상태에서는 타이어가 감당할 수 있는 배수 능력을 넘어서면 그대로 미끄러져버린다. '''이런 상태에서는 제동은 둘째 치고 스티어링을 통해 조향 인풋을 넣어도 차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도로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셈이다. 경찰이 구간별 CCTV 자료들을 입수해 측정해 본 결과, 사고 당시 해당 차량은 '''135.7km/h'''의 과속 상태였다고 한다. 참고로 스타렉스와 같이 뒷바퀴만 구동되는 후륜구동 차량의 경우 구동축에 걸리는 하중이 앞바퀴만 굴러가는 차량에 비해 매우 가벼워 빗길이나 눈길에서의 접지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렇기에 전륜/사륜차량에 비해서 더더욱 조심해야 했으나 매니저는 빡빡한 일정에 쫓겨 과속으로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져 이런 참사가 발생한 것. 또한 일반 고속도로만 하더라도 135km/h면 20-30km/h 이상을 초과한 과속으로 간주되어 7만원 정도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런데 악천후에는 정상 속도(100-110km/h)보다 20% 정도 낮은 80km/h 이하로 서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 기준을 무려 '''55km/h'''나 초과하여 과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의 원인은 과속이었지만, 희생의 원인은 [[안전벨트]] 미착용이었다. 참고로 이전에 비슷한 교통사고 사례가 있었던 [[시크릿(아이돌)|시크릿]]의 경우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경상으로만 끝났으며[* 이 당시 최고 시속이 '''140km/h'''에 달했다고 한다.] 2007년에 비슷한 교통사고를 겪은 [[슈퍼주니어]]의 경우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뒷좌석에서 [[은혁]]의 무릎에 누워있던 [[규현]]은 그대로 '''차 밖으로 멀리 튕겨나갔다.''' 이후 4일 동안 다발성 늑골 골절로 인한 혈흉[* 폐 손상으로 흉강에 피가 고이는 상태.]으로 4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 직전까지 갔었으나[* 의사조차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통보했으며, 소속사에서 장례식까지 준비했을 정도다.] 구사일생으로 회복했다.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도 마찬가지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은비는 사고 직후 창밖으로 튕겨져 나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함께 탑승한 매니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애슐리, 주니, 소정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고 소정을 제외한 인원들은 전부 무사했으며[* 소정이 중상을 입은 이유는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리세가 소정을 덮쳐버렸기 때문이다.][* 주니는 목을 살짝 다치긴 했지만 경상으로 끝났다.] 리세, 은비, 소정을 제외한 멤버와 매니저는 자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교통 전문가들은 만약 은비와 리세가 안전벨트를 착용했었다면 경상으로 끝나거나 아예 다치지 않아서 자력으로 빠져나와 멀쩡하게 걸어 다녔을 것이라 한다. '''괜히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게 아님을 증명한 것이다.''' 같은 사고를 당했지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리세와 은비는 사망했고, 안전벨트를 맸던 매니저와 애슐리, 주니는 경상 등으로 무사했으며, 소정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시간이 지난 후 무사히 회복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냐 안 착용하냐의 차이가 엄청나고 이쯤이면 안전벨트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매니저의 습관적인 과속운전[* 정작 매니저 본인은 마치 자신이 2014년 9월 3일에만 과속운전을 했던 것처럼 진술했다.]과 멤버들의 안전벨트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이 만들어낸 비극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